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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험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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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행복어울림교육과정 32기_수련소감문_삼일여고
작성자 송은옥 등록일 19.10.23 조회수 581

수련기간: 2019년 10월 21일(월)~2019년 10월 23일

 

   안녕하세요? 저는 삼일여자고등학교 309 생활실 4번 이채원입니다.

   수련원에 오기 전까지는 설렘보다 걱정과 불안이 앞섰습니다. 낯선 친구들과 한 방에서 생활하고, 또 그 속에서 내가 잘 생활할 수 있을까하는 초조함이 극에 달하려는 찰나에 같은 생활실 친구들이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었습니다. 그 덕에 저는 긴장을 낮추고 23일간의 교육과정을 즐겁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.

   23일간 굉장히 다채로운 활동을 많이 하였으나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나의 자성예언 쓰기산행활동이었습니다. ‘나의 자성예언 쓰기는 처음에는 차마 글로 쓰기 너무 쑥스러워 한참을 망설였지만 점점 내 진심과 소망이 글로 녹아드니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. 특히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박수를 받았을 때는 제가 작성한 자성예언 문구가 마음에 박히는 듯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. 그리고 아침 산책을 하면서 나의 자성예언을 큰 소리로 함께 외쳤을 때는 몇 안 되는 문구가 나의 마음가짐을 이렇게나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.

   ‘나의 자성예언 쓰기활동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활동은 바로 산행이었습니다. 산행 활동을 하기 전에 조금씩 똑똑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며 혹시 비 때문에 산행이 취소되지 않을까? 하는 기대를 할 정도로 산행 활동이 꺼려졌습니다. 그도 그럴 것이 저는 낮은 언덕을 걷는 것도 힘들어 헉헉거리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저가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. 하지만 알프스 산행이 시작되었고 친구와 저는 힘겹게 산을 올랐습니다. 끝없는 오르막길을 볼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 때마다 친구는 제 등을 밀어주며 저에게 힘을 줬습니다.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, 점점 아름다운 산의 경치가 보이기 시작하니 신기하게도 산행이 전혀 힘들지 않아졌습니다. 친구의 도움으로 산꼭대기에서 신불산, 재약산, 가지산 등 형형색색의 산들을 제 눈에 온전히 담았던 그 순간을 저는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. 처음에는 등 떠밀려 산행을 시작했으나 후반에는 친구의 등을 떠밀어주며 활동을 끝마쳤습니다.

   저는 앞으로 학생교육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삼일여고 선생님들과 친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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